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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작은 불편함은
다른 누군가에겐 간절한 필요가 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 가맹점 경사로 공익 데이터

“한 개의 계단이 절벽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장애인 인식개선 도서 <오늘 이 길, 맑음/ 정지영 지음>中

일상에서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계단의 이면을 아시나요?
누군가에겐 절벽으로 느껴질 만큼 막막한 계단의 불편함을 느껴보셨나요?

평소처럼 오르고 내려가던 계단이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된다면
쉽게 가던 장소도, 꼭 가야 할 장소도 계단에 막혀 갈 수 없습니다

보행약자에겐 한뼘의 작은 계단조차 큰 장벽이 되어버립니다
계단에 막혀버린 길을 ‘경사로’를 통해 밝히고 싶었습니다.

이미 보행약자가 편하고 쉽게 건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지역화폐로 이용 가능한 골목 상점들도 경사로를 갖춰 보행약자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경사로의 유무를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지역화폐 가맹점을 일일이 찾아가야만 알 수가 있습니다.
한걸음조차 많은 힘이 필요한 보행약자에겐 버거운 일입니다.

지역화폐 가맹점이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해 해당 지역 내에서만 소비되는 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상점으로 보통 동네 상점이나 골목 상권에서 만 사용 가능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aiworks는 보행약자의 편의성 향상과 골목 상점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사로가 설치 되어있는 지역화폐 가맹점 위치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워키와 함께 장벽 없는 가맹점의 정보를 모아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도웁니다.

장애인, 목발 보행자, 노약자, 유아차 이용자, 다리 부상자 등 보행약자들의
길을 밝혀 막막했던 외출을 조금이나마 편해졌습니다.

aiworks와 함께 도움의 걸음을 걸어주세요!